현대차노조, ‘8년 만에’ 임단협 무분규 타결 가나···찬반투표 돌입
현대자동차 노조가 8년 만에 임단협 무분규 타결을 매듭짓는 임단협(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 돌입했다. 2일 현대차와 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울산공장과 전주·아산공장 등 전체 조합원 5만여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 중이다. 노조는 전국의 투표함이 울산에 도착하는 오후 10시를 전후해 개표를 시작하며 결과는 다음달 새벽에 나올 예정이다. 노사는 앞서 27일 임금 4만원 인상(호봉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