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정몽구, 현대글로비스 지분 10% 글로벌 사모펀드에 매각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이 현대글로비스 지분 10%를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칼라일 그룹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5일 정의선 회장이 보유 중인 현대글로비스 주식 873만2천290주 중 123만2천299주, 정몽구 명예회장이 보유한 251만7천701주 전량을 시간 외 매매로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단가는 1주당 16만3천원으로 정의선 회장의 주식 매각대금은 2천억원, 정몽구 명예회장은 4천100억원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