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성패···박스카 수요에 달렸다
광주시가 현대자동차와 완성차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하면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경차급 공급 과잉 등을 이유로 노동조합이 반발하는 가운데서도 2002년 아토스 단종 이후 경차 시장 재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경차 수요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향후 성공할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광주시가 장기 플랜 없이 고용 효과(직간접 일자리 1만2000개)만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