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큰손 떠오른 정지선 현대百 회장
현대백화점그룹의 현대HCN 방송(SO)·통신 사업부문 입찰전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또 한번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입찰전에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참여한 만큼 경쟁이 불붙을 경우 6000억원 이상의 매각대금을 기대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번 매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현대백화점그룹이 1조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게 되는 만큼 추후 정 회장이 낙점할 신규 투자처에도 관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