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에 1130만원짜리 ‘안마시트’ 장착···HUG 이재광 사장의 황제승용차 논란
채용비리·황제의전 의혹이 불거진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사장이 취임 직후 자신의 업무용 차량 좌석을 1000만원 이상의 비용을 들여 전동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최고급 시트로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작년부터 이 사장의 시트 교체에 대한 논란이 국정감사에서도 불거졌지만 구체적인 옵션이 밝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각에서는 채용비리로 곤혹을 치른 함승희 전 강원랜드 사장의 ‘황제승용차’ 옵션과 비슷하다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