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ATM 러시’ 뱅크런 위기 우려 부각
그리스 총리가 구제금융 협상안을 국민투표에 맡기겠다는 의사를 표출하면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 고객들이 몰려 뱅크런 위기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27일(현지시간) 새벽 알렉시스치프라스 총리는 공영방송 ERT를 통해 내달 5일 국민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지켜본 시민들은 ATM으로 달려가 길게 줄지어 현금 찾기에 나섰다.이에 알파은행은 전날 밤부터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뱅킹을 월요일 오전까지 중단하겠다고 밝혔다.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