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 상장···‘오너리스크’ 기업 투자해도 될까
호텔롯데의 상장이 가시화되면서 ‘오너리스크’를 안고 있는 기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외에도 SK그룹, CJ그룹 등이 총수 일가의 비리·일탈 등 부정적 요소를 안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경영공백이나 다툼에도 주가는 오히려 2~3배 급등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2013년 1월 횡령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살다 2015년 8월 광복절 특사로 출소했다.하지만 이 기간 동안 SK의 주가는 10만원에서 31만500원으로 3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