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 앙꼬 없는 찐빵?
고준위 방사선 폐기물인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정책 방향이 수립된 지 9년만에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했다. 하지만 첫 회의부터 환경단체 대표가 불참을 선언하는 등 국민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위원회가 ‘앙꼬 없는 찐빵’으로 전락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홍두승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는 당초 민관학계의 전문가 15명이 참석해 논의하기로 했지만 환경단체 대표 2명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회의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