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연기하고 회사 나오는 남양유업 홍원식···아들들은 복직·승진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최근 회사 매각 철회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두 아들이 각각 복직과 승진을 하며 경영에 참여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홍 회장이 지난 5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후에도 출근을 지속하고 있는 데다 두 아들마저 여전히 경영 일선에 나서고 있어, 회사 매각과 경영 쇄신 의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홍원식 회장의 장남 홍진석 상무가 지난 5월 26일 전략기획담당 상무로 복직했다. 홍진석 상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