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여수 화학공장 2곳, 정전으로 유해물질 소량 누출
전남 여수산단 2개 화학공장에서 정전이 일어나 유해 물질이 일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5분경 여수시 삼일동 화학공장 2곳에서 정전이 발생해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공장 두 곳 모두 전력공급이 끊기고 한 곳에서는 질소산화물이 소량 누출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한국전력공사가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 오후 5시20분께 모든 전력공급이 정상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