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부 “삼성 작업보고서 유출 시 중국이 따라잡는 건 시간문제”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작업환경 측정보고서’와 관련해 “놀라울 정도로 많은 정보들이 상세히 들어가 있다”며 “이 자료가 중국 등 경쟁업체에 들어간다면 (후발주자들이) 수년의 격차를 따라잡을 수 있을 정도”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작업환경측정보고서를 심도 있게 살펴본 결과 기술보고서와 동일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보고서 안에 포함된 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