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쇼크]자동차·전자업계, 정중동 행보로 위기 대응
원-달러 환율과 엔-달러 환율의 1000원대 동반 붕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환율 등락에 민감한 자동차업계와 전기·전자업계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두 업계 모두 당장의 단기적인 대응보다는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정중동’의 행보를 보이면서 환율 약세에 대응하고 있다. 이미 오래 전부터 환율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철저히 준비해 온 덕분이다.자동차업계에서는 각 업체에 따라 다른 환율 대응 방식을 갖고 환율 약세에 대응하고 있다. 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