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대우, 이사회 의장 선출 연기···시작부터 ‘삐걱’
미래에셋대우가 내달 통합법인의 초대 이사회 의장을 선임한다. ‘거물급’ 사외이사진을 구성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으나 제도의 실효성에는 의문 부호가 붙는 상황이다. 또 이달 초 열릴 예정이었던 이사회가 내달로 미뤄지는 등 당초 계획에도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내달 예정된 이사회에서 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장의 의장 선임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당초 이달 초에 이사회가 열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