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12년 만에 수장 교체 ···'반도체 한파' 대비 나섰다
DB하이텍이 12년 만에 수장을 교체하며 내년 '반도체 한파' 대비에 나섰다. DB그룹은 26일 사업구조 개편과 주요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DB하이텍은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최창식 부회장 대표이사 체제에서 조기석·황규철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신임 대표이사들은 내년 초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2012년 3월부터 DB하이텍을 이끌었던 최 부회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반도체 최고기술책임자(CTO) 역할을 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