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김장철엔 주춤, 해외에선 성장···김치 산업 체질 전환
김치 소비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감소하며 국내 시장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 이에 주요 김치 업체들은 포장김치와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하는 동시에 수출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과 B2B 사업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호텔업계도 고급 김치 브랜드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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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김장철엔 주춤, 해외에선 성장···김치 산업 체질 전환
김치 소비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감소하며 국내 시장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 이에 주요 김치 업체들은 포장김치와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하는 동시에 수출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과 B2B 사업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호텔업계도 고급 김치 브랜드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에너지·화학
"주가는 올랐지만"···英 행동주의 펀드 공세에 난처한 LG화학
영국계 행동주의 펀드 팰리서캐피털이 LG화학에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을 통한 자사주 매입 등 주가 부양책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며 압박하고 있다. LG화학은 법률자문을 구해 대응에 나섰으며, 투자자들은 단기 주가 급등과 함께 장기적 기업 가치 훼손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게임
'프랜차이즈 IP'가 실적 희비 갈랐다···승자는 넷마블·크래프톤(종합)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3분기 실적이 신작 흥행 여부에 따라 극명하게 엇갈렸다. 넷마블과 크래프톤은 신작 출시와 IP 확장 덕분에 매출과 이익이 크게 증가했으나,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부재와 흥행 부진으로 실적 악화 및 적자를 기록했다. 각사들은 내년 IP 강화와 글로벌 전략, 신작 확대를 통해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금융일반
은행권 '생존경쟁' 더 치열···내년 키워드는 비이자이익과 건전성 관리
내년 은행업계는 금리 하락과 순이자마진(NIM) 축소, 비이자이익 확대, 건전성 관리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가계대출 둔화와 기업대출 확대, AI 신용평가와 자산관리 등 수익 다변화 전략이 요구된다. 금융당국은 생산적 금융과 자본관리 강화, 디지털화 등에 집중한다.
부동산일반
'현금 부자' 몰렸다···반포 래미안트리니원 1순위 경쟁률 238대 1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래미안트리니원(반포3주구 재건축) 아파트 청약에서 1순위 해당지역에 5만명이 넘는 인원이 몰려 평균 23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한제 적용에 분양가가 18억~27억원으로 책정됐음에도 대출 규제로 인해 현금 보유자 중심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번 결과는 강남권 재건축 분양시장과 규제에도 불구하고 투자 열기가 여전함을 보여줬다.
호남
나주시, 서남권 새로운 관문 '나주역세권 개발' 시동
전라남도 나주시가 KTX 나주역 일대를 교통, 상권, 문화, 숙박, 컨벤션이 어우러진 복합경제 거점으로 조성하는 '나주역세권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1일 나주역세권 개발 사업을 본격화해 서남권 대표 교통, 관광,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와 원도심을 연결하는 새로운 도시 성장축을 마련하고 교통 중심의 환승 공간을 넘어 미래형 복합도시로 도약할 기반
호남
광주시, 2026년 예산안 7조6823억 편성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6년도 본예산안을 7조6823억원 규모로 편성해 11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도(7조6043억원)보다 780억원(1.0%) 증가한 규모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은 올해보다 3.9% 감소했지만, 국고보조금 등 의존 수입이 7.4% 증가했다. 광주시는 내년도 일반회계를 올해보다 0.2% 증가한 6조2725억원으로, 특별회계는 5.0% 늘어난 1조4098억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은 국정과제와 연계된 지역 대표사업 추진, 지속
채널
신세계-알리 합작법인, 정용진 회장 첫 이사회 의장 선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알리바바인터내셔널과의 합작법인 '그랜드오푸스홀딩'의 초대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 이 합작법인은 이커머스 시장 경쟁 심화 속에서 등기이사로서의 책임 경영과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해 5인 이사회 체제를 도입했다. 주요 의사 결정은 만장일치로 진행된다.
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 평택시와 평택항 '수소항만' 구현 박차
현대자동차그룹이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등과 협력해 평택항을 '수소항만'으로 전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수소 생산과 공급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 항만 장비와 충전소 등 관련 시설을 확충해 탄소중립 및 녹색 해운 항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채널
컬리, 창립 10년 만 첫 '당기순이익'
컬리가 주력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신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023년 3분기 영업이익 61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으로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식품,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성장과 샛별배송 권역 확대, 3P 거래와 FBK 서비스 호조가 호실적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