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별세 1년]가족과 등진 한진가 장녀 조현아···끝내 추모식 불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끝내 부친인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동생인 조원태 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이며 그룹 전체를 적으로 돌린 만큼, 추모행사에 얼굴을 비추기 부담스러웠을 것이란 분석이다. 한진그룹은 8일 오후 1시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소재 신갈 선영에서 조 전 회장 별세 1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조 회장과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참석했다. 조 회장 부인과 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