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만대클럽’ 히트 차량 9년만에 없어
올해 국내 자동차시장에 10만대 이상 판매된 히트모델이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내수침체와 모델 노후화가 이유로 꼽히고 있다.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총 7만8035대가 판매돼 올해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눈앞에 두고 있는 현대차 준중형 아반떼는 연말까지 판매량이 9만5000여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판매 2위인 기아차 모닝은 같은 기간 7만7550대가 판매돼 연말까지 10만대 이상 판매되기에 역부족이다. 아반떼, 모닝에 이어 쏘나타(7만5765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