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묘수 짜내는 포스코...하반기 반등 '세 가지' 신호
포스코그룹이 철강업계 불황을 겪는 가운데, 하반기 수익 반등 기회의 틈을 노리고 있다. 최근 개수(改修) 작업 종료와 중국발 수급 개선 등으로 인한 실적 개선 시그널이 포착되면서 하반기부터 포스코 형편이 나아질 거란 업계 관측이 나오는 상황이다. 다만 건설 경기 회복 지연 등 업황 침체 요인에 따라 실적 개선의 폭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의 2분기 매출·영업이익을 각각 18조2000억원, 638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