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 천왕의 비극···잇단 사고 악재에 중심으로
“이미 비극은 시작됐다” 4대금융 천왕으로 불렸던 어윤대 KB금융지주 전 회장,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전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전 회장, 강만수 KDB산업은행지주 전 회장을 바라보는 현재의 시선이다. MB맨들로 분류됐던 이들 수장들은 새정권이 들어서면서 크고 작은 칼날에 온갖 고초를 겪고 있다. 현직을 떠난 상황에서도 이들 회장들의 이름은 아직도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같은 상황이 쉽게 끝날 분위기가 아니다. 전 회장 흔적 지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