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서울인데 성수동 재건축만 50층 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 성수동 한강변 단지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서울시의 ‘35층 제한’에 부딪쳐 고전을 면치 못하고 반면 성수동 일대는 이 규제를 간신히 빗겨가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남에서 재건축을 추진 중인 단지는 서울시 ‘35층 규제’라는 격랑을 만났다. 사업이 지연되는 곳이 많다. 초고층 아파트는 층수를 높이면서 아파트 간격이 넓어져 주거환경이 쾌적해질 뿐만 아니라 지역의 랜드마크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