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국내 기업 81% ‘BEPS’ 이해 부족”
국내 기업 10곳 중 8곳은 올해 도입된 ‘BEPS(구글세) 프로젝트’에 대해 잘 모르거나 도입취지만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BEPS대응지원센터’의 첫 사업으로 실시한 ‘매출액 상위 600대 기업 BEPS 인식도 조사’ 결과(186개사 응답), 응답기업의 81%는 ‘BEPS에 대해 잘 모르거나 도입취지만 이해 한다’고 답했다. ‘BEPS’는 다국적 기업의 국제적 조세회피를 방지하기 위한 국제공조로 주요국은 자국에서 활동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