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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인수후보군 대거 이탈···'3조원' 높은 매각가 영향
롯데카드 인수전이 시작됐지만 예비 인수 후보군들이 대부분 참여하지 않으면서 흥행에 실패한 분위기다. 신용카드업에 대한 시장 관심도가 크게 떨어진 가운데 높은 매각가(3조원)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IB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롯데카드 지분 59.83%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이 7일 시작됐다. 예비입찰에는 3년 전 롯데카드 인수전 참여한 바 있는 하나금융그룹이 참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인수 후보군으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