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구현모-하현회, 유료방송 M&A 2라운드···미디어 경쟁 ‘가속화’
매각을 추진 중인 케이블업체 CMB에 통신3사가 관심을 보이면서 유료방송업계 인수합병전이 보다 가속화되고 있다. 딜라이브는 노조 측도 매각에 적극 협력키로 방침을 선회하면서 매각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구현모 KT 대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3사 경영진의 인수합병 경쟁이 재연될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CMB는 비공개 입찰(프라이빗딜) 형태로 매각을 진행 중이다. CMB는 지난 6월 초 매각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