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앓던 이' 중국 법인 DKSC 결국 매각
동국제강이 '앓던 이' 중국 법인을 결국 매각했다. 수익성 저하 사업 정리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고부가가치 컬러강판 등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동국제강은 중국 법인 DKSC(Dongkuk Steel China)와 연합물류 유한공사 각각에 대해 지분 90%씩을 중국 강음 지방정부에 매각했다고 4일 밝혔다. 매각 규모는 모두 합쳐 약 970억원이다. DKSC는 2001년 12월 동국제강그룹 자회사 유니온스틸 중국 현지 법인으로 설립됐다. 아연도강판 2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