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물가 외환위기 후 20년만에 ‘최저’···성장률 2%도 ‘빨간불’
올해 경제성장률 2% 달성을 두고 우려가 더욱 높아졌다. 4분기 정부의 재정 확대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지만 수출부진과 투자부진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포괄적인 물가수준을 나타내는 GDP디플레이터는 사상 처음으로 4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에 기름을 붓는 모습이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대비 0.4% 성장하는데 그쳤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 성장했다. 이는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