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소비 회복이 2분기 성장률 이끌었다···연간 성장률 4% ‘청신호’
올해 2분기 한국 경제가 민간소비가 살아나면서 0.8% 성장했다. 연내 4.0% 경제성장률에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3, 4분기 성장률이 0.6% 이상을 기록한다면 4.0% 이상 성장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에 따르면 2분기 GDP 성장률은 0.8%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7월에 공개된 속보치 0.7%보다 0.1%p 상향 조정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1, 2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다 3분기부터 플러스 전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