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포스코부터 에코프로까지 줄줄이 적자···K양극재, 올해 '기대'(종합2)
국내 양극재 생산기업이 지난해 줄줄이 적자를 기록했다. 리튬, 니켈 등 메탈가 하락에 실적은 '어닝쇼크' 수준이었다. 작년 한 해 동안 양극재 주요 원재료 가격은 80%까지 떨어졌고 양극재 수출액도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국내 기업들은 올해에도 어려운 경영 환경을 전망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7일 에코프로는 지난해 7조2590억원의 매출과 295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사상 최대치에 달했으나 영업이익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