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체부터 뒷돈 ‘꿀꺽’ 연구원, 아우디 등 몰고 다니며 사치
IT 업체들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연구원들이 검찰에 적발됐다. NIPA 연구원들은 이들 IT업체가 IT 신기술 확산 관련 정부사업을 수주하도록 도와주고 정부출연금 유용을 눈감아 주는 대가로 출연금 중 일부를 건네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3부(부장 문홍성)는 IT업체들로부터 합계 14억40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로 NIPA 소속 연구원 김모(38)씨 등 2명과 인천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