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한 병에 1억 '스핀라자' 급여 확대···만3세 이상도 치료기회 ↑
최초의 척수성 근위축증(SMA) 치료제 '스핀라자'(성분명: 뉴시너센나트륨)의 급여 기준이 확대되며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다국적 제약사 바이오젠의 한국 법인 바이오젠 코리아의 황세은 대표는 2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급여 확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급여기준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국내 SMA 환자들이 약물치료 기회를 얻고 미충족 수요를 해소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SMA는 운동신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