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TSMC, 1나노 '선공'···삼성전자는 "일단 수율부터"
세계 1위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인 대만의 TSMC가 1나노(㎚·1나노=10억 분의 1m) 칩 양산을 1년 앞당기기로 했다. TSMC의 로드맵은 올해 말 1.8나노 공정을 도입하기로 한 미국의 인텔보다는 느리지만 삼성전자와 비교하면 1년 빠르다. 삼성전자는 최선단 공정을 서둘러 개발하기보다 수율(완성품 중 양품 비율) 안정화에 방점을 찍었다. TSMC와의 파운드리 점유율이 확대된 원인으로 수율이 지적되고 있는 만큼 3나노 중심의 수율을 개선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