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정한섭 연구원은 "삼성SDI가 매출액 1조4142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 하회하는 실적을 보였다"며 "2 차 전지 부문의 글로벌 노트북 수요 부진으로 인해 원통형 가동율이 70%대를 밑돌았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모바일기기 신제품 공백기로 인해 실적 개선세가 미미하다"며 "올 1분기 매출액 1조4596억원, 영업이익 188억원을 기록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자동차(EV)용 2차전지의 성장성을 생각해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야한다"며 "단기적으로는 태블릿과 스마트폰 신제품들이 출시돼 올 2분기와 3분기에는 실적 개선 모멘텀이 있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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