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2일 목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대한전선, 4100만달러 규모 싱가포르 초고압케이블 수주

대한전선, 4100만달러 규모 싱가포르 초고압케이블 수주

등록 2013.02.04 13:47

윤경현

  기자

공유

대한전선, 4100만달러 규모 싱가포르 초고압케이블 수주 기사의 사진

대한전선이 싱가포르에서 4100만달러 규모의 턴키 프로젝트 2건을 수주했다.

대한전선은 싱가포르에서 3400만달러 규모의 230kV급 및 700만불 규모의 66kV급 초고압 턴키 프로젝트 2건을 잇따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두 건의 프로젝트는 모두 싱가포르 전력청(SPPG)이 발주한 것으로, 싱가포르의 노후 지중송배전 라인 교체 및 신규 구축 사업에 투입되는 케이블 공급 및 턴키시공을 하게 된다.

싱가포르는 최근 전력분야 등 사회인프라 투자사업의 증가로 노후 지중송배전 라인 교체 및 전력설비 확장 등 초고압 케이블의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최근 사우디에서 1억불에 가까운 수주를 한데 이어 싱가포르에서도 대규모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는 등 연초부터 대형 수주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노후 전력망 교체 등 사회인프라 투자가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