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 이하 에관공)은 에너지절약시설 투자촉진을 위한 2013년도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융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융자지원 예산은 총 6325억원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작년 3179억원대비 1146억원 오른 4325억원을 지원하고 대기업은 20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출금리는 국고채 3년물 수익률과 연동해 분기별 변동금리를 적용, 상환조건은 3년 거치 5~7년 분할상환방식이다.
에관공은 산업체의 노후, 저효율시설 개체를 위해 지난 1980년에 2천억원의 자금을 조성해 시작한 이후 2011년까지 약 9조5천억원의 에너지절약시설 설치자금을 지원했다.
융자지원을 원하는 사업자는 매월 1일부터 7일까지 에관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접수해 평가를 거친후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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