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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유로 NCAP서 '최고의 안전 차량' 4관왕 수상

포드, 유로 NCAP서 '최고의 안전 차량' 4관왕 수상

등록 2013.02.05 09:55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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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이스케이프포드 이스케이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5일 자사의 피에스타, 이스케이프, B-MAX, 트랜짓 커스텀 등 4종의 차량이 최근 유로 NCAP로부터 각 부문 최고 안전차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유로 NCAP 조사는 작년 안전도 평가를 거친 36개 차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차량 부문은 ‘초소형’, ‘소형패밀리’, ‘대형 패밀리’, ‘소형 MPV’, ‘소형 오프로드 4X4’, ‘대형 오프로드 4X4’, ‘비즈니스&패밀리 밴’ 등 총 8개다.

포드는 총 8개 부문 중 4개 부문에서 최고 득점인 별 다섯개를 획득하며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 중 가장 고득점으로 가장 많은 부문에 선정됐다.

특히, 북미 및 국내에서 ‘이스케이프’라는 모델명으로 판매되고 있는 ‘쿠가’는 소형 오프로드 모델이다.

이번 유로 NCAP에서 ‘성인 탑승자 보호’에서 94%, ‘어린이 탑승자 보호’에서 86%, ‘보행자 보호’에서 70%를 획득했으며 ‘안전 장비’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100% 점수를 획득하며 최고의 안전차량으로 인정 받았다.

1997년부터 실시된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유럽 신차평가 프로그램)은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를 매년 실시한다. 유로NCAP은 유럽 및 전세계 자동차 소비자들의 신차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신뢰도 높은 평가 프로그램이며, 배점은 ▲성인 승객 보호 50% ▲어린이 승객 보호 20% ▲보행자 보호 20% ▲안전장비 10% 등으로 이뤄진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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