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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노사, 전통시장 방문해 서민지원 약속

하나은행 노사, 전통시장 방문해 서민지원 약속

등록 2013.02.05 10:01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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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준 하나은행장과 김창근 노조위원장이 함께 손잡고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하나은행은 5일 "김종준 은행장과 김창근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서울의 대표 전통시장인 광장시장을 방문해 금융 관련 애로사항을 듣고 서민지원 상품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날 시장방문은 은행장과 노조위원장 등 노사가 함께 서민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 의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은행은 전통시장의 상인의 어려움을 듣고 적금과 대출상품 금리우대, 송금과 자동화기기 수수료 면제, 신용등급 낮은 고객에 대한 대출 확대 등을 약속했다.

또 전담 콜센터에서 예 약받은 직원이 서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펼치기로 했다. 1대1 서비스를 통해 가계부채 관리와 고금리 대출 대환 등을 상담한다.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문화예술 재능기부는 물론 특색 있는 재래시장 만들기 캠페인도 펼치기로 했다.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은행에서 발간하는 소식지에 전통시장 소식을 싣고 영업점 디지털 영상 홍보물에 게시하기로 했다.

김 은행장은 "앞으로도 서민들이 좀 더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서민금융지원을 위해 전세대출과 서민대출의 금리 인하, 서민금융 전담창구 2곳과 거점점포 5곳 추가 개설 등을 통해 영세상인 및 서민들을 위한 금융 지원활동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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