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식 부총재를 반장으로 한 통화금융대책반은 이번에 통화정책담당 부총재보, 조사국장, 거시건전성분석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부장, 국제국장, 공보실장, 외자기획부장)에 안전관리실장을 추가했다.
대책반은 앞으로 금융과 외환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한 결과를 보고 정부와 긴밀한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성된 통화금융대책반은 상황의 변동성이 큰 만큼 박 부총재가 직접 소집하지 않아도 추가 사안이 발견되면 대책반 누구건 소집할 수 있도록 비상체제 시스템을 만들었다. 정보 공유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한은의 설명이다.
한은 관계자는 "과거와 북 핵실험과 마찬가지겠지만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대책반의 정보 체계를 최대한 가동할 필요가 있다"며 "외환시장이나 채권시장 등 금융시장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 국장이나 팀장 등 중요한 사안이 생기면 누구건 소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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