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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26P↓···北 핵실험 충격은 없었다

[시황] 코스피 0.26P↓···北 핵실험 충격은 없었다

등록 2013.02.12 15:25

수정 2013.02.12 15:50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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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북한 핵실험에도 큰 변동 없이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1포인트(0.26%) 내린 1945.79에 장을 마감했다.

LIG투자증권 박해성 연구원은 "북핵 관련 이슈가 일주일 전부터 이미 시장에 흡수돼 이날 주가에 큰 영향력을 미치지 않았다"며 "다만, 앞으로 발표될 미국의 대북제재 방안과 북핵 리스크에 따른 우리나라 신용등급 조정이 증시에 반영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매수 우위를, 기관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07억원, 외국인은 135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604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매도우위를 보였다.

차익거래에서는 1378억800만원이 순매도 됐고 비차익거래에서는 1712억3000만원이 순매수돼 총 3090억3800만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내린 종목이 오른 종목보다 많았다.

전기가스업(2.33%), 의약품(1.98%), 의료정밀(1.97%), 보험(1.63%), 음식료업(1.04%), 섬유의복(1.00%) 등이 내렸다.

종이목재(0.85%), 전기전자(0.40%) 등은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0.07%) 떨어진 146만1000원에 종가 를 형성했다.

포스코(0.70%), 현대모비스(0.50%), 기아차(0.19%), 삼성생명(2.39%), 한국전력(2.55%) 등도 소폭 내렸다.

반면, 현대차(1.43%), LG화학(0.68%), SK하이닉스(1.41%), SK이노베이션(1.79%) 등은 올랐다.

대부분의 중화권 국가들이 춘제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일본 니케지수는 상승했다.

일본니케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5.96(1.94%)포인트 오른 1만1369.1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중국과 대만은 춘제 연휴로 휴장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0.2원 오른 1088.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0.24%)포인트 내린 503.72를 기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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