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궁금한 엄마'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남친이 궁금한 엄마'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은 엄마와 딸이 휴대전화를 통해 대화를 나눈 메시지창을 캡처한 것이다.
엄마는 "딸"이라고 뭔가 할 말이 있는 듯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딸은 "네네 왓츠더 매럴"이라며 장난스레 답문을 했다.
이어 엄마는 "넌 왜 엄마한테 남자친구 소개 안 해줘"라며 "엄마 친구 딸들은 소개도 해주고 말도 많이 한다던데"라고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마지막 딸의 답문이 압권이다. 딸은 "왜 냐면..."이라고 뜸을 들이더니 "단 한 번도 없었어"라고 말했다.
안타까운 사연이지만 네티즌들은 대폭소를 터뜨렸다.
남친이 궁금한 엄마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친이 궁금한 엄마, 완전 눈물 콧물 다 나왔음", "남친이 궁금한 엄마, 진짜 빵 터짐", "남친이 궁금한 엄마, 딸의 얼굴이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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