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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임대상가 입주 병원·금융업종이 가장 인기

先임대상가 입주 병원·금융업종이 가장 인기

등록 2013.02.18 14:13

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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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의 선호도가 높은 선임대 상가에 병원과 금융업종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상가정보 제공업체 상가뉴스레이다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달 1일부터 상가뉴스레이다 네트워크 게시판에 등록된 선임대상가 상품은 28개였다. 그 중 병원으로 맞춰진 선임대 점포는 5개로 가장 많았고 금융기관으로 맞춰진 점포가 4개로 그 뒤를 이었다.

병원과 은행으로 맞춰진 선임대상가가 상대적으로 많은 이유는 이들 업종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강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병원과 은행은 선임대 업종 중에서도 장기적 운영 가능성이 높은 업종에 속해 투자 관심도가 비교적 큰 편이고 보증금 비율도 세서 실투자금 부담도 낮은 경우가 많다.

선임대상가는 공실리스크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일정기간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도 가능해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상품이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상가시장이 위축되어 있는 가운데서도 우량 선임대상가에 대한 인기도는 비교적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투자자 입장에서는 선임대가 맞춰진 점포의 예상수익률과 장기적 운영 가능성을 우선 충분히 검토해야한다”며 “투자 메리트가 느껴질 경우에는 관련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는 등 적극성을 보이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남민정 기자 minjeongn@

뉴스웨이 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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