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42회 야쿠르트대회를 열고 야쿠르트 아줌마들을 위한 축제를 진행했다.
‘위풍당당 그녀들의 전성시대’ 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야쿠르트대회에서는 업무를 일찍 마치고 참여한 총 2400명의 야쿠르트 아줌마들에게 ‘공로상’, ‘야쿠르트 명예의 전당’, ‘자랑스러운 판매점상’, ‘판매왕상’, ‘세일즈 코칭상’ 등의 상이 수여됐다.
올해는 용인시 수지구에서 활동하는 신정숙 씨와 대전 유성구에서 활동하는 김은주 씨가 지난해 가장 뛰어난 판매성과를 올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자랑스러운 판매점상’에는 그동안 보안 규정을 잘 지키며 서울 금천경찰서에 성실히 제품을 전달해 온 손양분 씨가 선정됐다. 아울러 25년 이상 야쿠르트 아줌마로 일해 온 106명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다양한 부상이 따랐다. ‘명예의 전당’에 오른 야쿠르트 아줌마에게는 기아자동차 중형 세단 ‘K5’가 전달됐으며, 공로상 수상자들은 호주, 일본, 홍콩 등 해외여행 상품권을 받았다. 특히, 올해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야쿠르트 병 모양의 상패가 전달됐다.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사장은 축하인사에서 “야쿠르트 아줌마는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가는 핵심 여성 인력”이라며 “모든 여사님들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