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990원부터 시작해 1900원, 9900원 등 다양한 가격대별로 인기 상위 상품 중심으로 300여개 상품 100억원 가량의 물량을 준비해 판매한다.
990원 균일가 상품에는 3M 브랜드의 수세미, 행주, 위생백 등이 판매되며, 1900원 상품으로는 ‘청정원 순창 초고추장(500g)’, ‘남양 프렌치카페 4종(175㎖×6개)’, ‘해태 맛동산(215g)’ 등이 선을 보인다.
4900원 상품으로는 ‘케라시스 샴푸·린스(볼륨·손상, 800㎖)’와 ‘엘라스틴 클래식 샴푸·린스(손상·촉촉, 780㎖)’가 판매되며, 9900원 상품으로 ‘세라믹 컬러 냄비(20㎝)’와 ‘유로 세라 다이아몬드 프라이팬·볶음팬(28㎝)’, ‘비트 기획(2㎏×2개)’ 등이 판매된다.
의류도 균일가로 판매한다. ‘베이직아이콘 드레스셔츠’는 잠실점, 서울역점 등 65개점에서 1장당 99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퓨어 스위트 고당도 오렌지(1박스 20개입 내외)’, ‘수제 모둠 소시지 (500g×2개)’, ‘무항생제 볶음탕용 닭(750g×2마리)’을 각각 9900원에 선보이는 등 신선식품에 대한 균일가 판매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향후에도 판매 부진으로 협력업체가 재고 부담을 겪는 경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며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불경기와 영업규제로 명절 기간 동안 판매가 부진해 재고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를 돕기 위해 이 같은 균일가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균일가 행사는 경기가 어려울 때 반응이 좋은 판매방식인 만큼 이번 행사가 협력업체에게 도움 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