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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장관, “창조경제의 패러다임 구축하겠다”

윤상직 장관, “창조경제의 패러다임 구축하겠다”

등록 2013.03.11 17:08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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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지식경제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지식경제부


윤상직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이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충을 비롯해 좋은 일자리 창출, 부문간 균형 성장이 선순환되는 '창조경제의 패러다임' 구축”을 강조했다.

11일 오후 4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정부과천청사 3동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같이 강조하며 “산업융합을 확산해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 을 제고하고 IT, 소프트웨어, 지식과 제조의 융합을 통해 주력 제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추격자'가 아닌 '선도자'형 신산업을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윤 장관은 “우리가 그동안 소홀히 해온 섬유·의류·신발 등 노동집약적 전통산업을 혁신주도형 산업으로 육성하고 한국 산업의 기본인 소재, 부품 및 뿌리 산업 분야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윤 장관은 “원칙이 바로선 시장 경제 질서 확립에 역점을 두며 중소·중견기업이 창조 경제의 주역이 되는 협력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정책적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지식경제부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지식경제부


윤 장관은 이어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투자 위험은 적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산업 분야를 지역별로 발굴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위해 기획 단계부터 중앙과 지방이 협업하는 '신 지역산업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통상의 기능에 대해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통상정책 수립-교섭-이행-국내대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통상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보완대책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원전은 안전을 최우선시해 운영하고 각종 에너지 시설의 안전 관리도 강화해 국민의 신뢰도를 확보 하겠다”며 “중장기 에너지 수급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원활한 에너지 수급을 보장하기 위해 시장 구조를 선진화 하고 해외 자원개발도 내실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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