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한 매체는 고지용 측근의 말을 빌어 "최근 고지용이 양가 상견례를 했으며 10월쯤 결혼하는 것으로 혼담이 오갔다. 아직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10월쯤이나 올해 안에 결혼하는 것은 결정된 사안이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고지용의 예비신부는 서울 백병원 가정의학과에 근무 중인 허양임(34)씨.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작년 한차례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고지용 측근은 "고지용이 최측근들에게만 결혼소식을 알렸다. 현재 회사원으로 평범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결혼 소식이 외부로 알려지는 것에 대해서는 부담감을 갖고 있다. 조용히 결혼 준비를 진행 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올해 초 방송된 tvN 'eNEWS-결정적 한방'에서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근무중인 고지용을 포착했었다. 젝스키스 해체 후 한 번도 방송활동을 하지 않았던 고지용은 일반인 신분이었지만 변치 않은 꽃미남 외모와 우월한 포스를 풍기고 있었다.
한편 고지용과 해당 여의사의 결혼설은 올 초 한 차례 보도된바 있으나 두 사람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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