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북파공작원'이라고 불렸던 특수임무수행자의 참혹한 훈련과 가혹행위가 공개된다.
23일 저녁 11시10분에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특수임무수행자의 훈련과 가혹행위 그리고 이들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모습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실미도에서 모습 그대로 특수임무와 특공대를 만든다는 명분아래 이들에게 행해진 참혹한 훈련과 가혹행위를 재현했다. 지옥의 얼차려라고 불렸던 '빵빠레'와 탈영자에게 내린 벌인 '빠삐용' 등도 공개했다.
빠삐용은 목만 제외하고 온몸을 땅에 묻어두고 일주일동안 방치하는 최악의 가옥행위다. 증언자들은 "죽는 것이 나을 정도"라고 말할 정도 당시 참혹했던 훈련 과정을 말했다.
제작진은 특수임무수행자를 통해 가혹행위와 정신분열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과 가족들을 만나 인터뷰를 나놨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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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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