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모터쇼]'에쿠스' 에르메스 에디션 1대뿐인 이유?

현대차 에쿠스 by 에르메스 콘셉트카. 윤경현 기자 [e-mail]

현대자동차는 28일 2013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향후 브랜드 방향성인 '모던 프리미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2012년형 에쿠스 리무진을 베이스 모델로 '에르메스' 브랜드가 직접 디자인·인테리어 제작에 참여한 콘셉트카 ‘에쿠스 by 에르메스’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에쿠스 by 에르메스는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델로 전세계 1대밖에 업는 모델이다.

에쿠스 by 에르메스는 기획부터 개발·제작에 이르기까지 2년에 걸쳐 전 부문에 걸쳐 에르메스 디자이너와 연구원들이 참여했다.

현대차와 에르메스는 그레이실버·브라운에보니 투톤 외장칼라, 무광 처리된 알로이 휠, 가죽재질의 엠블럼 각인 등으로 외관 디자인을 한층 고급스럽게 개조했다.

내부는 최고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스티어링휠, 크래시패드 상단, 후석 도어 하단 맵포켓 등 요소요소에 고급 천연가죽과 에르메스의 전용 원단소재를 적용했다.

또 신규 디자인의 시트와 클래식 시계를 적용하는 등 실용성, 소재 및 컬러의 조화에 중점을 두고 내외관 20여 개 부분을 개선한 콘셉트카 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