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 신임 보험연구원장의 조용한 취임식이 화제다.
5일 보험연구원장으로 취임한 강 원장은 통상적으로 공개하는 취임사나 취임식 사진 조차 언론에 배포하지 않았다.
또 취임사 역시 짧은 인사말과 격려 정도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연구원장 인선이 너무 많은 관심을 받다 보니 취임 초기에는 일단 몸을 낮추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강 원장은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김대식 전 보험연구원장과의 경쟁 속에서, 업계의 지지를 받으며 선임돼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런 관심이 본인에게는 꽤나 큰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최광호 기자 ho@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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