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개시 6시간여 동안 접속자 11만명 기록
보험개발원의 자동차보험 휴면보험금 조회시스템이 서비스 개시 첫 날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보험개발원은 10일 오전부터 네이버 등 유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처럼 화제가 되면서 이날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6시간 30분 동안 자동차보험 휴면보험금 조회 시스템 방문자는 11만명을 넘기고 있다. 실제 조회까지 한 방문자도 2만8000명 수준이다.
서비스 개시 반나절 동안 계속된 접속 폭주에도 보험개발원 자동차보험 휴면보험금 조회시스템은 정상 가동하고 있어, 당초 자동차보험 휴면보험금 조회 서비스가 개시되면 이용자가 폭주해 서버가 다운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도 불식시켰다.
오윤석 보험개발원 IT개발팀장은 “과거 과오납 보험료 조회서비스 오픈 당시 이용자가 폭주해 과부하가 걸렸던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조회 대기 시스템 구축과 시스템 구성 효율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춰 폭주하는 이용자를 효율적으로 수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에 반영된 휴면보험금 조회 대기 시스템은 방문자가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면 현재 대기자 수와 예상 대기시간까지 알 수 있도록 구성돼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한편 자동차보험 휴면보험금 조회시스템은 ‘금융감독원의 자동차보험금 지급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보험소비자가 자동차보험 휴면보험금을 스스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구축됐다.
최광호 기자 ho@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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