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실장 김낙회, 예산실장 방문규 각각 내정
기획재정부는 17일 현오석 부총리가 임명된 이후 한 달 가량 미뤄왔던 고위공무원(1급)의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세제실장에는 김낙회 조세심판원장(행시 27회), 예산실장에는 방문규 현 예산총괄심의관(행시 28회), 정책조정관리관에는 김상규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행시 28회)이 각각 내정됐다.
은성수 국제금융국장(27회)은 국제경제관리관으로 이동하고 할 전망이다. 총리실 1급 중 유일하게 공석이었던 사회조정실장 자리에는 조경규 사회예산심의관(행시 29회)이 내정됐다.
김규옥 기재부 현 기획조정실장은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
김낙회 원장이 세제실장으로 옮기면서 공석이 된 조세심판원장에는 국무총리실 출신인 박종성 상임심판관이 내부 승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돈 세제실 조세정책관은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해졌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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