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18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오는 2017년까지 과학에 정보통신기술(ICT)나 문화 등을 융합해 개발한 신사업을 10개 창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의료 등 민간분야에서 활용할 만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고, ICT분야를 재래시장·농업·중소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는 범정부적인 ‘국가정보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연구개발(R&D) 특구와 국제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융합한 ‘첨단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각 지역에서 우수한 연구성과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게다가 2021년이 목표였던 한국형 발사체 개발을 2019년으로 앞당겨 2020년에는 달 탐사도 추진한다. 출연연의 출연금 비중을 현재 62%에서 70%까지 높이고 중소기업 지원사업비 비중도 7%에서 15%로 확대한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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