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국립공원관리공단에 공익기금 2억3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국립공원에 대한 조사연구와 시설 관리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18일 신충식 농협은행장이 마포구 국립공원관리공단을 방문해 정광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에게 ‘채움 자연과 더불어 예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익기금을 조성한 ‘채움 자연과 더불어 예금’은 예금 판매액(연 평잔)의 0.1% 해당액을 국립공원 관리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출연하는 공익상품이다. 농협은행은 2011년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공익기금 2억3500만원은 자연 나누리 사업 등 국립공원 홍보와 국립공원자원에 대한 조사연구, 공원 시설의 설치 관리사업 등에 쓰인다.
신충식 은행장은 "공익기금을 통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보존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국립공원 보호를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그린포인트제도 활성화 등 공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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